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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좀(백선)에 대한 완벽한 가이드: 증상, 치료, 예방 전략 및 효과적인 생활 습관

by 흔들리지말고포기마 2023. 11. 10.

무좀(백선)은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지만 막상 걸리면 괴로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무좀의 가려움증을 견디지 못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도 많고, 충분한 지식이 없어 예방과 치료에 애를 먹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무좀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습관과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무좀의 소개

무좀(Tinea pedis 또는 Althete's foot)은 흔한 진균성 감염(곰팡이 감염, 백선)으로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무좀은 우리의 발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발가락, 발등, 발바닥, 발뒤꿈치 등에서 간지럽고, 따갑고, 타는 듯한 발진을 일으킵니다. 무좀이 생긴 피부는 비늘이 생기고 갈라지며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부위에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무좀은 전염성이 있으며, 직접 닿거나 같은 수건을 쓰는 행위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무좀은 회충, 운동성 가려움증 등 다른 곰팡이 균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항진균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은 누구든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남성과 60세 이상에게 많이 발견되며 당뇨, 비만, 면역력 저하, 발에 생긴 상처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견됩니다. 인구의 3-15%가 무좀을 가지고 있으며, 70%가 무좀을 겪어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무좀의 원인과 증상

무좀의 증상은 곰팡이균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와 피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흔하게는 샤워실, 탈의실, 라커룸, 수영장, 사우나와 같은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무좀이 있는 사람과의 수건, 양말, 신발 등을 함께 사용하면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무좀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무좀은 정확히 피부 위 또는 안에서 자라는 곰팡이입니다. 곰팡이는 자라기 위해 따뜻한 온도와 수분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발을 따뜻하게 하고 습기를 유지하는 양말 또는 신발을 신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환경은 무좀이 자라기에 완벽한 환경입니다.

 

무좀-이미지-예시
무좀-이미지-예시

 

무좀의 증상으로는 한쪽 발 또는 양쪽 발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징후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발가락의 피부가 갈라지고 벗겨진 경우
  • 신발 또는 양말을 벗은 직후 가려움증
  • 피부색 변화와 따끔한 느낌
  • 발톱색 변화
  • 발바닥물집
  • 발바닥의 건조한 피부(비늘 모양)

 

 

 

 

무좀의 예방과 치료

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항진균 크림, 연고, 젤, 스프레이 또는 파우더는 무좀을 효과적으로 치료합니다. 제품의 명칭은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 미코나졸(Miconazole), 톨나프테이트(Tolnaftate) 또는 터비나파인(Terbinafine)을 포함합니다.

 

처방될 수 있는 경구 복용제는 플루코나졸(Fluconazole),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또는 티르비나핀(Terbinafine) 등이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중간에 복용을 멈추면 무좀이 재발해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무좀의 치료기간은 대부분 1-8주 코스로 진행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전문가의 처방을 끝까지 따르는 것입니다. 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멈추지 말고 복용을 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무좀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질환이 아닙니다. 심각한 무좀의 경우 발의 전반부에 다수의 물집과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무좀을 예방하는 방법은 발을 청결, 건조,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땀을 흘렸을 경우 양말을 교체하고 신발도 충분한 건조를 해야 합니다. 또한 가려움이 생기더라도 긁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생긴 상처에 균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균이 묻은 손이 다른 부위에 균을 옮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발과 발가락 사이를 매일 비누로 깨끗이 씻기
  • 수영이나 목욕 후 발과 발가락 사이 건조하기
  • 발의 보습을 위해 항진균 파우더를 바르기
  • 속옷을 입기 전에 양말을 먼저 신기
  • 통풍/건조가 잘되는 양말 신기 또는 자주 교체하기
  • 신발을 최소 24시간 건조하거나 교대로 신기
  • 소독용 스프레이 또는 물티슈로 신발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 공용 라커룸, 수영장, 사우나에서 슬리퍼 또는 아쿠아슈즈 신기
  • 양말, 수건, 침구류를 뜨거운 물로 세탁하기
  • 양말, 수건, 침구류 공유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