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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예방과 치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생활 습관과 의학적 접근

by 흔들리지말고포기마 2024. 5. 11.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은 증상 없다가 60-70프로 진행되었을 때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원하고 치료하기 원하는 사람을 대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고지혈증과 고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생활 습관과 의학적 조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이미지-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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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면 혈관 내부에 플라크(침전물)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플라크 축적은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습니다. 혈관은 우리 몸에 혈액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혈관 중 하나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혈관은 몸 전체에 복잡한 파이프 네트워크처럼 작동합니다. 플라크는 이러한 혈관 내벽에 쌓이는데, 이는 집의 수도관을 막거나 샤워기 배수구를 막는 찌꺼기와 매우 비슷합니다.

플라크는 혈관 내벽에 달라붙어 혈액의 흐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부에 플라크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곧,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는 것입니다.

치료하지 않고 고콜레스테롤 상태를 방치하면 플라크가 점점 커지게 되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 혈관이 부분적으로 막히더라도 일부 기능은 유지되지만 효율적인 혈류가 방해될 수 있습니다.

고콜레스테롤이 막힌 혈관에는 다양한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질환에는 심장 질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받고 관리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과 발생 가능 질환들

관상동맥 질환 (CAD)

관상동맥 질환(CAD)은 관상동맥 심장 질환(CHD) 또는 허혈성 심장 질환으로도 불립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심장병"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형태의 심장 질환 중 하나입니다.

CAD는 죽상동맥이 관상동맥에 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합니다. 관상동맥은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중요한 혈관이며, 이 혈관이 충분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심장 기능이 저하되고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AD는 일반적으로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현대에는 많은 젊은 사람들이 이 질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CAD로 인한 사망자 중 1/5가 65세 미만인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 나이부터 콜레스테롤 검사를 꾸준히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플라크가 조용히 쌓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 채 흉통(협심증)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문제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이 중요합니다.

경동맥 질환
경동맥 질환은 고콜레스테롤, 즉, 고지혈증으로 인한 죽상 동맥 경화증이 경동맥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경동맥은 뇌의 전면 큰 부분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플라크가 경동맥을 좁히면 뇌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일과성 허혈 발작(TIA 또는 "미니 뇌졸중") 또는 뇌졸중과 같은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전반적은 뇌 조직에 손상을 입히고, 경우에 따라 영구적인 신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동맥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세가 악화되어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의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말초 동맥 질환(PAD)
고지혈증으로 비롯한 말초 동맥 질환(PAD)은 죽상 동맥 경화증이 다리나 팔의 동맥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다리와 팔의 동맥은 몸의 중심에서 떨어져 있어서 "말초 동맥"이라고 불립니다. 

PAD는 종종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말초 동맥이 60% 이상 막히면 비로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움직일 때 다리에 경련이 시작되고 쉬면 멈추는 현상으로, 플라크가 동맥에 쌓여 혈류가 감소함을 나타냅니다. PAD는 다리와 발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 구석구석까지 혈관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전체 혈관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PAD와 관상동맥 질환(CAD)은 서로 관련이 있으며, 동일한 위험 요인을 공유합니다.

따라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다른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
고혈압과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플라크와 칼슘이 동맥을 노폐물로 채워 동맥을 딱딱하고 좁게 만들어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심장은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므로 고혈압이 발생합니다.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은 심장 질환의 주요 원인 중 두 가지입니다.

미국의 경우, 성인 중 3명 중 1명이 고혈압, 3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거나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의료진이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이지만, 생활 습관의 변화는 이러한 질환을 관리하는 데 중요합니다.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함량을 줄이고, 튀긴 음식과 가공식품을 최소화하며,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흡연을 중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 (고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의학적 문제

의학적 문제와 콜레스테롤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의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적 질환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질환입니다.

만성 신장 질환(CKD)
만성 신장 질환(CKD)을 앓고 있는 사람은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는 CKD로 인해 동맥에 플라크가 더 빠르게 쌓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기 단계의 CKD 환자들은 신장 질환보다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습니다. CKD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키며, 초저밀도 지단백질(V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입니다.

VLDL은 트리글리세라이드를 운반하는 입자입니다. 또한 CKD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추고, HDL의 기능을 저해합니다. 또한 CKD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입자의 구조를 변화시켜 더 많은 손상을 일으킵니다.

HIV 감염
HIV 감염자는 HIV가 없는 사람들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생 위험이 거의 두 배나 높습니다. 초기에는 HIV 치료제가 이러한 위험을 높인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특히 이러한 치료제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위험의 원인은 실제로 사람의 면역 체계에 있습니다. HIV 감염자도 HIV를 관리하더라도 면역 체계는 여전히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체는 만성적인 염증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염증은 플라크 축적과 죽상 동맥 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HIV 감염자가 더 오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HIV 감염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연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 질환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의 지질(지방)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갑상선 질환의 종류에 따라 영향이 달라집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 질환은 신체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사용되는 약물은 콜레스테롤 수치(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는 경우 콜레스테롤 관리 방법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을 치료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반적으로 낮아지지만, 이상적인 범위에 유지하기 위해 스타틴과 같은 약물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진과 상담하여 개별적인 사례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자들은  질환과 심장 질환 간의 관련성을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과. 일부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 질환은 콜레스테롤 또는 플라크 축적과는 관련이 없이도 심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모두 심부전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루푸스
루푸스 환자는 일반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LDL, VLDL)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습니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낮습니다.

 

특히 활동성 루푸스가 있는 사람은 잘 관리되는(조용한) 루푸스가 있는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위험이 더 큽니다.

루푸스는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이는 루푸스가 신체에 만성 염증 상태를 유발하여 동맥에 플라크가 더 빨리 쌓이게 합니다.

 

따라서 루푸스 환자는 심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관리를 시행해야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환자는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이 위험이 더 커집니다.

PCOS는 당뇨병과 고혈압을 비롯한 여러 심장 질환 위험 요인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로 PCOS 환자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낮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러한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는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PCOS 환자는 심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당뇨병(제1형 당뇨병 및 제2형 당뇨병)은 관상동맥 질환 및 말초동맥 질환의 위험을 두 배로 높입니다. 당뇨병은 HDL 수치가 낮고 중성지방 및 LDL 수치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 10명 중 약 7명이 당뇨병 관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습니다. 이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작은 고밀도" LDL 수치가 높으며, HDL 수치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은 고밀도" LDL은 동맥 벽에 쉽게 들어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유형의 콜레스테롤 단백질입니다. 혈액에 작은 고밀도 LDL이 너무 많으면 플라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당뇨병과 심장병이 서로 어떤 관련이 있는지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당뇨병 관리와 심장 건강 간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들에게 적절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수치를 위한 건강 관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제일 명확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등 간단한 생활습관 변화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다른  생활 습관 변화와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는 의학적 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복잡한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력, 가족력, 생활습관 요인에 대해 담당자와 상담하세요.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도 효과가 있으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좌절을 경험합니다. 어려움을 겪는 것도 괜찮으며, 계획이 효과가 없을 때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알려도 괜찮습니다.

때로는 가장 엄격한 생활 습관 변화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충분히 낮추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체내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간에서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식탁에 오르는 음식과는 무관한 다른 많은 요인이 작용합니다.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개인적인 실패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것은 우리 몸 안에서 조용히 일어나는 많은 작은 변화의 결과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통제하되,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약물 및 기타 의학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우리 몸의 지방 조절과 혈액 속 지방

- 고혈압 예방과 치료: 건강한 생활습관부터 식단까지 완벽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