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원인, 증상, 비수술적 및 수술적 치료 방법, 예방법

족저근막염은 운동 시 또는 일상으로부터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증상과 원인에 대해 소개합니다. 족저근막염을 치료할 수 있는 수술적 및 비수술적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가의 의견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이미지-예시

 

족저근막염 개요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 플란타 페시아이티스)은 발뒤꿈치 아래 통증을 일으킵니다. 족저근막(Plantar fascia, 플란타 페시아, 발바닥 근막)은 발꿈치를 발 앞쪽에 연결하는 두꺼운, 거미줄 모양의 인대입니다. 이것은 충격을 흡수하고 발 아치를 지지하여 보행을 돕습니다.

 

족저근막염은 가장 흔한 정형외과 진료목록 중 하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발 피로로 인해 족저근막 인대가 많이 소모됩니다.

 

발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인대가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이 염증을 일으켜 발뒤꿈치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합니다.

 

족저근막염의 흔한 증상으로는 힐 통증, 발뒤꿈치 부종, 얼얼한 느낌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얼음 마사지, 휴식, 지지대, 진통제로 치료 가능하지만 호전되지 않을 경우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움직임을 제약하는 고통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래 발뒤꿈치 통증이 있다면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족저근막염이 생겼을 경우 염증 수치를 확인하고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도 있으나, 심각할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주로 발꿈치 아치와 연관되지만, 실제로는 발꿈치 아치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이전에는 발꿈치 아치가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 여겨졌지만, 현재의 연구에 따르면 발꿈치 아치와 족저근막염 사이의 관련성은 낮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발의 인대를 지나치게 늘리거나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발생합니다. 때로는 인대 조직에 작은 파열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발 구조적인 문제도 족저근막염의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40세에서 70세 사이의 활동적인 남성과 여성들이 족저근막염에 가장 취약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더 많이 발병하는 경향이 있으며, 임신 중인 여성들도 임신 후기에 족저근막염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요인으로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장거리 러너, 발에 지속적인 무리가 가는 직업을 가진 경우, 평발 등과 같은 발 구조적 문제, 아킬레스 건의 탄력 부족, 아치 지지력이 부족한 신발 착용 등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환자의 주요 불편 사항은 발뒤꿈치 아래나 때로는 발 중약 부위에 통증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발에 영향을 미치지만 양쪽 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발생합니다. 통증은 둔하거나 점점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에서 바깥쪽으로 확산되는 화끈거림이나 뻐근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통증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내디뎌 걸을 때나, 잠시 앉았다 또는 누웠다 일어났을 때 가장 심합니다.

 

발꿈치의 뻣뻣해짐 때문에 계단 오르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활동 후에는 지속적인 자극이나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환자는 주로 활동 중에 통증을 느끼지 않고, 활동을 멈춘 직후에 통증을 느낍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외과를 내원하는 경우, 외과 전문가는 환자의 발에 압통 여부와 통증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신체검사를 수행합니다. 이는 다른 문제로 인한 통증인지를 구분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검사 중 전문가는 발에 압력을 가하면서 발을 굽히고 펼치라고 요청하여, 발을 굽히면 통증이 심해지고 펴면 완화되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피부의 가벼운 홍조나 부종 여부도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족저근의 힘과 신경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반사, 근육 톤, 촉각과 시각 감각, 조정능력, 평형 등을 확인합니다. 이미지 검사는 발 내부 구조와 조직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발 통증의 다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X-Ray나 MRI 스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X-Ray는 소프트 조직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뼈 골절이나 발꿈치 등의 다른 가능성 있는 원인을 배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MRI는 족저근막염과 관련된 조직의 두께 변화나 부종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며, 초음파 검사는 두께 변화나 다른 문제를 확인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시도할 수 있는 족저근막염 치료에는 휴식, 냉찜질, 브레이스 사용, 염증진통제 복용 등이 먼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로 통증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인대 손상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 전문가는 진료실에서 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이때 초음파 이미지를 이용하여 주사를 투여할 최적 위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사는 피부에 국소 스테로이드를 바르고 이를 통한 통증 없는 전기 자극을 통해 스테로이드가 피부를 통해 근육으로 흡수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

족저근막염의 비수술적 치료법에는 물리치료, 충격파 치료, 스트레칭 운동이 포함됩니다. 

•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족저근막과 아킬레스 건을 스트레칭하여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보행 안정성을 높이고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충격파 치료: 충격파 치료는 의사가 추천할 수 있는 선택지로, 발에 충격파를 이용하여 인대의 치유를 촉진합니다. 이때 부작용으로 멍, 부종, 통증, 마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칭 운동: 스트레칭 운동은 부드러운 스트레칭으로 종아리와 족저근막의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정 운동을 쉬고, 수영과 같은 저 충격 활동으로 운동량을 조절하여 발꿈치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족저근막염의 수술적 치료법은 위장근 위축술과 플랜터 페시아 리리스가 있습니다.

• 위장근 위축술: 위장근 위축술은 지속적인 스트레칭 후 발을 굽히기 어려운 경우 전문가 권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종아리 근육을 연장하여 발목 운동과 발 유연성을 향상하고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완화합니다.
• 플랜터 페시아 릴리즈 수술 (Plantar fascia release): 플랜터 페시아 릴리즈 수술은 외과 의사가 족저근막 일부를 절단하여 긴장을 완화하여 염증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대를 조금 절개하거나 발뒤꿈치뼈에서 족저근막을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긴장을 감소시키지만 발의 아치를 약화시켜 완전한 기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예방 및 관리방법

족저근막염의 가정 치료법과 관련하여 중요한 점은 발의 통증, 자극, 또는 염증을 줄이는 것이지만, 이는 인대에 내재된 손상에 대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 냉찜질: 처음 가정 치료법으로는 발을 쉬게 하고 15~20분 동안 얼음을 적용하여 종아리의 부종을 줄이는 것이 포함됩니다.
• 스트레칭 성 운동: 운동 활동을 줄이거나 변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발에 아치 서포트를 사용하거나 낡은 운동화를 교체하며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처방: 이부프로펜(Motrin 또는 Advil)과 나프록센(Aleve)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약물(NSAIDs)은 인대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기구: 밤에 신는 스플린트는 종아리와 발의 아치를 늘이는 데 도움이 되며, 아침에 나타나는 통증과 강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신발 보조 기구: 신발에 사용하는 특수 굽 판 또는 아치 서포트는 압력을 분산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족저근막에 더 많은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부트캐스트(깁스): 부트캐스트는 발을 고정시켜 족저근막이 치유되는 동안 부하를 줄일 수 있으며, 목욕 시에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허리디스크: 증상, 치료법, 예방법 상세 안내 및 효과적 관리 방법

- 퇴행성 관절염: 증상, 진단, 치료, 예방법 및 관리 전략 상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