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과 같은 면역계 피부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보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습진은 면역과잉반응으로 발생하지만 피부 건조함으로 인해 자극을 받아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과 성분을 포함한 건강한 크림 또는 보습제 사용을 통해 피부 질환의 80%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습진을 위한 보습의 중요성
피부의 보습감을 유지하는 것은 습진이나 아토피를 조절하는 데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보습제, 크림, 로션은 평소 챙길 수 있는 각 종 피부 건강을 비롯하며 각질층 또는 피부 장벽으로 알려진 피부의 최외층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부분의 습진 환자들은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태인데, 이로 인해 박테리아, 알레르겐 등을 포함한 나쁜 균들이 피부에 침입하여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듭니다.
또한 손상된 피부 장벽은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고, 이는 습진과 다른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만성적인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로 이어집니다.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바람,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낮은 습도, 피부의 수분을 뺏어가는 차가운 온도 그리고 손의 수분을 빼앗는 강알칼리 비누에 장시간 노출이 된다면, 피부는 수분을 잃게 됩니다.
특히 예민한 피부 타입을 포함한 일부 피부 타입의 경우 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법과 시기, 습진이 있을 때 사용하는 제품의 성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피부에 보습을 하거나 로션 또는 오일을 사용할 때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병원으로부터 처방받은 국소 크림 또는 연고를 사용할 경우, 지시에 따라 도포한 후 수분을 공급합니다.
- 목욕이나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피부 전체에 겹으로 발라 수분을 '잠가' 피부 장벽을 보호합니다.
- 흡수가 잘 되고 인공향이나 색이 없는 보습제가 가장 안전하고 자극이 적습니다.
- 손이 아닌 깨끗한 기구를 사용하여 용기에 묻은 보습제를 제거하여 오염을 방지합니다.
- 피부가 붉어질 정도로 강한 자극이 느껴지게 문지르는 것을 피합니다.
- 혹여나 보습제가 피부에 끈적끈적하게 느껴진다면 덜어내기보다는 흡수시키는 것을 권장합니다.
- 손을 씻을 때나 물에 닿았을 때 보습을 해주세요.
습진 환부를 위해 보습제 선택 시 주의할 점과 성분들
로션을 고를 때에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일부 성분들은 득 보다 실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로션은 주로 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증발하고 긁히거나 부서진 피부에 바를 때 자극을 가져오는 보존제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보존제가 포함된 로션을 피하려면 올바른 오일이 포함된 로션을 사용하고 방향제가 없는 핸드크림과 바디 로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습진의 환부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몇몇 보습제는 습진을 위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습제보다는 환부에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저자극 보습제 또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비노 파라벤 로션, 세라비 보습 크림, 세타필 로션과 같은 일부 제품은 저자극, 가려움 방지 및 습진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습진에 취약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귀리 또는 시어버터
- 알로에
- 글리세린
- 히알루론산
- 정제 휘발유(바셀린)
- 비타민E
- 나이아신아마이드
습진에 가장 효과적인 보습제는 무엇일까요?
모든 보습 크림이 동일하게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몇몇 일반적은 크림들은 습진에 도움은커녕 오히려 붓기나 악화시키는 등 자극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로션 이외의 세 가지 기본적인 보습제인 연고, 크림, 피부장벽 크림의 차이점을 이해함으로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고, 가려움 완화와, 증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습제는 함유된 기름과 물의 양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보습제에 유분이 많을수록 보통 습진 치료에 더 좋습니다. 보습제에 유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기름진'느낌이 나는 것이 더 이롭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제품들은 유막을 형성시켜 수분과 자극물이 피부에 침투하지 않도록 하는데에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종류의 보습제는 성분이 괜찮다는 가정하에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에 닿거나 손을 씻은 뒤, 크게는 샤워 또는 목욕 후 보습제를 꾸준하게 발라주는 것이 습진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세면대나 주방 등 물을 쓰는 장소 근처에 튜브형 보습제를 항시 배치해서 하루 종일 덧바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보통 연고는 습진 치료의 첫 번째 선택이 됩니다. 모든 제품 중 오일 함량이 가장 높은 편이고(연고> 크림> 로션), 민감한 피부에 바르면 부작용이 적고, 수분을 '가둬' 보습력이 좋습니다.
석유 젤리(바셀린)나 미네랄 오일 같은 기름 성분이 특히 습진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혹여나 이러한 느낌이나 무게감이 맞지 않는다면 차선책은 크림입니다.
크림
크림은 함유된 오일의 양이 수분을 잘 봉하는 역할을 합니다. 몇몇 브랜드의 릴리프 크림은 오일을 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느껴지는 무게감이 덜합니다.
크림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전 성분을 잘 확인하는 것입니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안정제나 보존제를 함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크림이 습진에 자신이 있다면 아마 포장재에 당당히 '습진'크림이라고 적어 놓았을 것입니다.
피부 장벽 크림
피부 장벽 크림에는 건강한 피부 장벽에서 발견되는 자연 발생 물질인 지질과 세라마이드가 주입되어 있습니다. 지질은 살아있는 세포의 구조와 기능의 기본 요소를 구성합니다.
세라마이드는 각질층에 장벽을 형성하는 기름진 왁스로 구성된 피부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세라마이드는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고 불순물을 차단하며 수분을 가두는데 도움을 주고, 습진 피부가 치유되고 화상, 건조, 가려움 등의 증상에 더욱 저항력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피부 장벽 크림은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환부에만 바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습진 회복을 위해 샤워 후 보습이 중요한 이유
보습은 습진을 관리하는데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물은 피부에 수분을 다시 넣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지만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피부의 수분감을 쉽게 뺏어 갈 수 있습니다.
이때, 피부를 문질러 씻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은 후 3분 이내에 보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기분 좋게 샤워 후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습제를 고르는 팁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제품의 전 성분 라벨을 꼭 확인하는 것입니다. 성분이 괜찮다고 여겨진다면 소량을 손목, 팔꿈치의 안쪽에 발라주고 흡수되는 최소 30분 이상을 기다려봅니다.
이에 홍조, 발진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가려움이나 통증 또는 피부 벗겨짐과 같은 불편함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보습제를 고르는 것은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의 컨디션이 변함에 따라 제품의 효과도 바뀔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이롭고 해로운 전 성분을 명확히 따지고 우리에게 잘 맞거나 안 맞는 성분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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