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습진)의 모든 것: 원인, 증상, 치료 방법, 피부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

한포진으로 인해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특히 물집이 터지면서 피부는 더 예민해지고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한포진(습진)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어떻게 홈케어 또는 좋은 습관을 들여 예방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포진(Dyshidrotic eczema 또는 Pompholyx)이란?

한포진은 간지럽고 만성적이며 재발하고 대부분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부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1-2mm의 유체로 채워진 작은 수포가 특징이며, 중증도에 따라 약물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몇 주후 사라지기도 하는 증상입니다.

 

한포진은 이질성 습진이라고도 불리며 대부분 작은 물집을 동반한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를 나타내는 증상입니다. 땀이 많이 배출 될 수 있으며, 물집이 터지며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포진은 이질성 습진, 이한증, 폼폴릭스, 재발성 수포성 피부염, 급성 팜플란터 습진, 수포내인성습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한포진의 발병률은 정확히 통계되어있지 않지만, 자주 있는 질병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되지 않고, 클리닉에서 진료된 환자의 20% 정도가 한포진을 겪고 있었습니다. 습진의 일부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포진 원인과 증상

한포진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 피부에 영향을 줍니다. 피부에 물방울 같은 돌기나 물집이 생길 수 있고, 보통 지름이 1-2mm 정도입니다. 물집이 터진다면 비늘모양이 되어 갈라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포진이 나타나는 대상을 예로 들자면,

• 출산 후 여성
• 습진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접촉성 피부염을 겪은 적이 있는 경우
• 특정 물질에 닿아 알레르기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

한포진-예시-이미지

한포진의 증상은 항상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최소 몇 주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포진의 흔한 증상을 예로 들자면,

•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작고 단단한 물집이 생김
• 물집이 생기고 따가움을 느낌
• 물집 위 또는 주위에 가려움증, 비늘모양의 피부 발견
• 물집처럼 생겼고, 건조하지만 금이 간 피부
• 증상 주변에 땀이 많이 남

한포진과 습진 증상 비교하기

습진의 원인과 관리 전략: 가려움증과 물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피부 건강을 위하여

증상 중에 우리는 땀에 흠뻑 젖는 상태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땀을 흘리는 증상에 대해서는 아직도 연구 중이며, 아직까지 정확인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습진에 접근하는 방법과 같이 각자에게 작용하는 트리거(Trigger, 자극제)와 플레어 업( flare-up, 발진)의 조합에 초점을 두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 면역 시스템의 활성화: 습진이 있으면 면역계는 가벼운 자극물이나 알레르겐에 반응합니다. 이 과잉반응은 우리의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시멘트, 니켈, 코발트, 크롬 등 특정 물질에 노출되면 한포진/습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 등이나 식품 알레르기를 포함한 다은 알레르기도 플레어 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수분: 땀을 자주 흘리거나 젖은 손이나 발은 습윤성 습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포진 치료와 예방

한포진을 다스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가정에서의 스킨케어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손을 씻을 때는 뜨거운 물 대신 체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따뜻한 물을 사용합니다.
• 증상의 개선을 위해 손발을 찬물에 담가줍니다.
• 필요에 따라 냉찜질을 하여 가려움증과 자극을 완화합니다: 깨끗한 수건을 찬물에 담가 10-15분 정도 피부에 흡수시켜 줍니다. 피부에 묻어있는 물을 자연적으로 증발시키고 바로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하루에 3-4번 반복하면 좋습니다.
•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매일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 목욕이나 수영 후 손발을 충분히 말립니다.
• 피부에 자극이 가는 재질의 옷은 피하고 가능한 면으로 된 옷을 착용합니다.
• 전문가의 소견을 받고 약을 처방받은 경우에는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연고 등 시판약을 권장할지도 모릅니다. 물과 함께 삼키는 펙소나딘(Allegra®)또는 세틸리딘(Zyrtec®)을 포함하는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들은 염증과 가려움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포진 또는 습진의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다음 약 또는 치료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크림 또는 연고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은 경우 의료 제공자는 프레도니슨(델타손®)과 같은 경구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 비스테로이드성 면역 억제제: 경구 스테로이드의 장기 사용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제공자는 메토트렉사트정(Rheumatrex®), 마이코페놀레이트정(CellCept®), 듀플리맙 주사약(Dupixent®)등의 약물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 광요법: 광요법에서는 코통 특수 램프로부터의 자외선(UVB)을 사용합니다. 빛의 자외선 파는 습진 등 특정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UVB는 피부색이 짙은 영구적인 다크 스폿과(과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부가 어두울 경우 꼭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포진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실행하기 여러 울지도 모릅니다. 한번 한포진 또는 습진이 생긴 후 다시는 재발하지 않거나 평생 왔다 갔다 할 수도 있습니다. 습진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를 관해기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이상적인 치료의 목적으로는 좋은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고 플레어 업을 방지하며 관해기를 연장해 가는 것입니다.

• 가벼운 비누로 환부를 부드럽게 씻습니다.
• 항균크림이나 연고를 바릅니다.
• 붕대나 거즈로 환부를 덮습니다.
•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붕대를 교체합니다.
• 물집을 만지거나 터뜨리는 행위는 자극적일 수 있고, 피부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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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관과 상담을 해야 하는 시기는 손, 손가락, 발 등에 물집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질문을 전문가에게 할 수 있습니다. 습진 또는 한포진이 걸린 이유, 한포진이 아닌 경우 어떤 피부 상태인지, 처방 가능한 크림과 연고의 종류(스테로이드성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추천할 수 있는 약, 재택 치료가 가능한지, 보습제 추천 등.